[포토샵 초보 탈출] 포토샵으로 나만의 브러쉬 만들기

포토샵을 시작하고 브러쉬들을 사용하는데 나만의 브러쉬를 사용하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많이 있지 않나요?
특히 어떤 특정한 효과를 줄 때나 반복되는 무언가, 질감 등을 표현하고 싶을 때 말이죠.
그래서 오늘은 포토샵 브러쉬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매우 간단하게 제작할 수 있고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는답니다.

[포토샵 프로그램은 2020 버전입니다.]



1. 우선 단축키 Ctrl+N으로 새 캔버스를 생성해 주세요.
저는 500x500 사이즈에 72ppi로 설정해 줬어요.







2. 캔버스를 생성했다면 브러쉬 (단축키 B)를 선택해 주고,
브러쉬의 색은 검은색 (색상 코드 : 000000)으로 설정해 주세요.

(Tip! 색상 칩 위에 작게 같은 모양의 아이콘이 있습니다.
그것을 선택해 주시면 동시에 front Color 와 Background Color가 아이콘의 색상 즉, 기본 색상으로 설정됩니다.)






3. 오른쪽 하단의 + 버튼을 눌러서 새 레이어 (또는 단축키 : Shift+Ctrl+Art+N)를 추가해 주세요.






4. 이제 레이어에 만들고 싶은 브러쉬의 모양을 그려주세요.
저는 꽃잎이 흩날리는 브러쉬를 만들고 싶어서 꽃잎을 그려줬답니다!






5. 만들고 싶은 브러쉬의 모양을 다 그려주었다면 왼쪽 상단의 Edit > Define Brush Preset...을 선택해 주세요.






6.  그러면 아래의 이미지와 같이 브러쉬 네임을 설정하는 창이 나타납니다.
저는 Flower Brush 라고 해줬어요.

(브러쉬의 이름은 자신이 원하는 이름으로 설정해 주면 됩니다.
하지만 복잡한 이름보다는 브러쉬의 특성을 확실하게 나타내는 이름이 나중에 보기에도 편하겠죠?)





7. 이 과정을 마치셨다면 축하합니다! 브러쉬를 완성한 것이나 마찬가지예요!
이름까지 저장해 주었다면 브러쉬가 바로 방금 전에 만든 브러쉬로 변경이 되어 있을 거예요.
그 상태로 한 번 그려보고 마음에 든다면 사용하셔도 되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흩날리는 것을 연출하고 싶었기에 브러쉬의 속성을 변경시켜주려고 해요.
속성 변경을 원하신다면 Brush Settings을 들어가주세요.

(만약 작업 창에 Brush Settings 이 없다면 왼쪽 상단 바에서 Window > Brush Settings
(또는 단축키 F5) 을 눌러주세요.)







8. 만들고 나서 바로 그려보면 아마 제가 그려놓은 것처럼 하나의 선처럼 뭉쳐서 그려질 거예요.
이제 저는 위에 자글자글 모여져 있는 꽃잎들을 흩날리도록 효과를 줄 건데요.
Brush Settings에서 Spacing을 조절해 주세요.
Spacing은 브러쉬 오브젝트의 간격을 설정해 주는 건데요.
0%일수록 촘촘하게 1000%일수록 간격이 점점 퍼져요.
저는 139% 정도가 적당한 것 같아서 설정해 줬어요.
그랬더니 브러쉬의 미리 보기가 위와 다르게 띄어져서 보이지요?







9. 그 후 Shape Dynamics에서 아래와 같이 조정을 해주었어요.
Control에서 Pen Pressure는 드로잉 할 때 조정된 값들이 펜의 압력에 의해서 적용된다는 뜻이예요.






10. 저는 위와 같이 설정해 준 뒤 드로잉을 해보니 원하던 브러쉬의 형태가 나와서 이대로 저장해 주기로 했어요.
이때 변경된 값의 브러쉬를 저장해 주지 않으면 변경했던 값들이 전부 사라져 버리니 꼭! 저장해 주세요!

아래의 이미지에 빨간색 네모칸이 쳐져 있는 +버튼을 누르면 붓이 변경된 값으로 추가 돼요.







11. 이렇게 해서 저는 아래와 같은 효과가 나는 꽃잎 브러쉬를 만들었답니다!
브러쉬의 속성들을 변경하다 보면 더욱 다양한 효과가 나는 멋진 나만의 브러쉬를 만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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